종말의 에이언즈가 테르미누스인데 이들의 추종 세력 (사도가 아니라 연관 집단) 이 장례식 안내원이랑, 흉조 선봉이 있는 것 같단 말임 근데 흉조 선봉은 어떠한 '예언' 이라는 것을 해독하고 있으며, 종말의 인도에 따라 우주의 재앙을 초래하는 인물들로 보여지는데 (뇌피셜입니다)

 

저 '예언' 이라는게 우주최대최악절망사건을 말하는 것일테고 그러면 이들이 좇고 있는 것은 1 모든것의 종말을 바라는 것인지 2 그 종말에서 살아남기 위함인지 전자의 경우라면 아름다운 전사를 하겠다...! 같은 미친놈 집단이 되어버린다

 

쪽팔림을 버려야만 진정한 드림러죠- 의 마인드로 새벽을 빌어 쓰는 구구절절 드림 설정 타래...
종말의 에이언즈에 관련해서는 설정이 존재한다 정도이지, 메인스에 비중있게 등장한 클리포트 / 란 / 에나 / 시페 정도의 설정은 풀린 게 그닥 없어서... 라고 하지만 사실 언급된 건 좀 있긴 함

시뮬레이션-차분화 우주에서 등장하는 기물 중 <뻐꾸기 시계> 세트라는 디버프 기물이 있는데 이게 「종말」 이랑 관련이 좀 있음 가장 대표적인게 "망가진 뻐꾸기 시계"

테르미누스는 시간의 제약이 없다는 설정이 있었기에 스텔라론 헌터이자 그들의 수장인 엘리오가 이쪽을 추종하는 게 아니냐는 떡밥이 돌기도 했고, 이 기물 설명을 보면 이해가 바로 될 거임

더보기

한 뻐꾸기 시계 장인이 우연히 「테르미누스」 와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너무 놀란 나머지 들고 있던 시계를 떨어뜨렸고, 시계는 「테르미누스」 의 과거를 향해 망가져갔다. 이후 그 장인은 흉조 선봉에 합류해서 예언의 해독을 시도했다. 장인은 평생에 걸쳐 수많은 시계를 만들어냈지만, 가장 아꼈던 것은 이 망가진 뻐꾸기 시계였다. 시계가 망가졌을 때, 장인은 이미 테르미누스와 만난 상태였다. 시계가 망가졌을 때, 테르미누스는 아직 시계 장인과 만나지 않은 상태였다.


이것 외에도 다른 뻐꾸기 세트 설명을 읽어보면 다 시간과 종말에 관한 설명을 한다
그리고 여기서 해야하는 드림적 사고
요한이 설정상으로는 (생략) 여러가지 공통점이 있어서 잘 엮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자신도 모른 사이에 흉조 선봉자가 된 거면 어떡하냐고...! 흉조 관련해서는 오늘 복습하면서 알게 된 거라 드림주 설정 짤 때는 모르던 내용이었단 말야... 근데 원래 드림주 설정이 "유토피아를 찾아다니며 머물던 행성은 항상 멸망을 보았고 그것을 전해주며 생명 구조에 힘썼다" 는 내용이 있음

그리고 흉조 선봉 이야기를 읽고 나니까 "왜 가는 곳마다 행성의 멸망이 찾아오는 것이냐"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다... 선봉자가 멸망을 인도하고, 장례식 안내원이 뒤늦게 찾아가서 애도하는 운명의 길인가 싶은데 이거 전부 뇌피셜이라 확정을 못 지어

아무튼 그러다보니 종말 운명의 길에 관련해서 떡밥이 더 풀렸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네요 이상 주절거리기 끝

'캐릭터 > 기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쇄  (0) 2025.01.19
성정  (0) 2025.01.19
Dream within a *Dream*  (0) 2025.01.19
#1  (0) 2024.07.06